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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진로동아리 활성화 - 자유학기제를 대신하는 새로운 교육정책

정우政佑 2016.01.24 23:03

교과진로동아리 활성화 - 자유학기제를 대신하는 새로운 교육정책


안타까운 일이다. 진로교육에 큰 혁신이 아직도 필요하다. / 이미지 링크- http://tong.joins.com/archives/5423



우리 학생들에게 진로, 꿈을 찾도록 학교와 교육이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다.

과도한 입시 경쟁 체제에서 학생들은 주체적인 꿈을 수립하기 힘들고, 상급 학교 진학 등에 불피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시행된 것이 진로교육이다.

진로교육, 취지는 좋다. 그를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나아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학생은 분명히 있을 것 이다. 


진로교육의 현실

모든 중고등 학교는 진로교육, 창체 교육을 시행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학교만 해도 1주일에 한번 진로 교육을 받도록 한다.

미래 일자리에 관한 다큐도 보고, 자신의 적성이 뭔지 테스트도 해보고, 꿈은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도 알아본다.


하지만 내가 본 현실은 본래 취지를 산산조각내고 헛짓거리로 만들어 버리고 있다.

그 시간에 잠을 자거나, 게임, 수다, 숙제 등 전혀 관련 없는 '딴짓'을 하는 친구들이 많다.

진로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진로 교육에 있어 내가 중점으로 보고 싶은 것은 '자유학기제'라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중학교는 1학년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시행하고 있다. 

1학기 동안 정기고사를 보지 않고.

수업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수업에서 토론을 여러번 하고, 수학과 가정을 합쳐서 요리를 하기도 하는 등 교과목을 여러방향으로 공부할 수 있게도 한다. 1주일에 4시간을 환경탐구, 사물놀이, 과학실험, 악기 등 여러 체험을 할 수 있게하고. 직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도 해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자유학기제 제도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의지를 가지고 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게 되는 시스템이다. 

위의 학습 방식은 너무 좋지만, 학생들이 놀기만 한다면 어떡하나?

1년의 자유학기제 이후에는 다시 공부전쟁이 시작되고,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은 선행학습을 하거나

방종 된 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많은 (무한 공부경쟁에 빠진)학생들이 자유학기제를 노는 시간이라고 인식하며, 자신의 주체적인 꿈을 찾기보다는 시험에서 벗어나 더 자유롭게 논다.

이 현실은 학생들에게 학교를 즐거운 공간으로 생각하게 할 수도 있지만, 본래 목적에서 어긋나게 된 진로교육(자유학기제)는 심한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자유학기제는 보완이 필요하다.

자유학기제는 학생의 입장에서 즐거운 공부와 학교를 만들어주고, 여러 체험을 해 견문과 꿈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1학기만 시행하여 아주 단기적이고 그에 따라 (위처럼)여러 문제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다고 2.3년 장기적으로 하면, 정기고사를 보지 않기 때문에 학교(입시) 교육에 대한 영향이 너무나 크다.

 

 

자유학기제 체제를 장기적으로 만들 수 없을까?

자유학기제의 시스템을 장기적인, 입시에 영향력 있지만 지대하지 못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나는 동아리를 이용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학교에는 동아리가 꽤 많다. 하지만 이 또한 좀 제대로 실행되지 않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동아리도 학생들의 쉼터로 전락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다니는 학교를 보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많은 학생들이 자기개발보다 더 많이 놀고 쉬기 위해 동아리를 한다. 그 사례는 동아리를 정할 때를 보면 알 수 있다

우리학교 동아리 중 가장 경쟁률이 높은 것은 영화감상부이다영화 외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동아리들이 있지만, 영화는 특별한 활동도 요구하지 않고, 앉아서 쉬는 여가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영화감상부에 가고 싶어 하는 것이다.(물론 그렇지 않은 학생들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동아리의 현실을 변화시키는 동시에, 동아리를 이용하여 진로교육의 성공(주체적인 꿈을 찾는 것)을 이끌도록 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동아리는 활동에 있어 자유로우며 시간만 보장해주면 무궁무진한 프로그램으로 만들 수 있는 것 이기도 하다.

 

 

교과연계 진로동아리 개설

교과연계 진로동아리공부, 자유학기제가 합하여진 동아리를 말한다.

자유학기제가 추구하는 학생의 주체적인 꿈과 그를 위해 필요한 학습을 동아리에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여기서 공부란 국.영.수 등의 과목 뿐 만아니라, 대학의 '과'처럼 다양한 분야들을 배우는 것이다.  


내용

-여러 교과(분야)를 기준으로 동아리를 분류하고 그 과목을 바탕으로 활동한다.

-이 동아리는 관심분야(진로)를 찾도록 도와주며,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던 좀더 심화된 내용을 공부한다. 

-동아리의 활동은 관심 교과를 공부하는 것인데 자유학기제 방식으로 운영하여, 공부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해야 하며, 경험, 체험, “학생들의 즐거움을 바탕으로 활동한다.


-내가 생각하는 과정

먼저 1학년 자유학기제 기간을 통해 여러 분야의 책을 읽도록 하고 체험 등을 하면서, 관심분야를 만들어 놓는다.(현재 진로독서는 이라는 먼 목표를 말하고 있어 실행이 잘 안 된다. 하지만 내년 당장 해야 할 것이라면 학생들은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진로도서를 읽을 때 처음부터 어려운 것을 읽으면 재미없다. Why?책 같은 만화책을 통해서 더 쉽게 접근하도록 해야 한다.)

2학년 때 자기의 관심분야를 바탕으로 동아리를 정하는데 1학기에 한번, 2학기에 다른 동아리를 정한다.

3학년 때 1개의 동아리를 정해서 그 동아리의 정회원이 된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 똑같은 것이 아니라 더 깊고 자세한 것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시험, 성적 등으로 차등을 주지 말고, 그 분야에 대한 관심, 열정, 노력 등으로 평가한다.

 

-동아리시간은 절대로 노는 시간이 되어서는 안 된다.

-동아리 활동에 대한 평가는 생활기록부에 따로 기재하도록 한다.

-내가 생각해본 동아리들

[국어(글쓰기 등)], [수학], [외국어], [사회], [역사], [국제], [과학], [예술], [한자와 중국어], [게임과 프로그램], [음악], [댄스], [경제], [문화], [산업] 



-장점: 1학기의 단기적인 시스템이 아니라 3학년(6학기)의 장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으며, 다양한 분야를 알아볼 수도 있다.

학업에 대한 관심을 계속 열어 둘 수 있도록 한다.


-추가: 고입에도 반영할 수 있게하면 더욱 영향력있을 것.

  시험을 절대평가로 바꾸어 불필요한 학업 경쟁을 최소화 하면 훨씬 효과적일 것

 교과 시간을 줄이면 좋겠지만, 불가능한 경우 동아리 시간과 독서시간 등을 활용하면 동아리 활동을 할 기회가 더욱 많아 질 수 있다.(우리학교에 경우는 1주일에 2시간 정도가 있음)



내가 진로교육에 있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일찍이 접해보고 심화교육을 받음으로써 일찍부터 성장할 기반 마련하는 것이고,

미래에는 일자리, 새로운 길을 창조할 수 있으면 하는 크나큰 바람이 있다.



[한번 소리쳐 보는 나의 교육 혁신]

시험은 모두 잘 볼 수 있어야지 않을까? -절대평가

http://kjw001.tistory.com/56


아래로부터, 학생으로부터의 교육 혁신!

http://kjw001.tistory.com/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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